(IFA2011)권영수 LGD 사장, 'FPR 3D' 세일즈 팔걷어
2011-09-01 11:04:07 2011-09-01 11:04:45
[베를린=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독일 'IFA 2011' 전시회 기간에 필름패턴편광안경(FPR) 3D(3차원)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유럽 3D TV 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업체·TV(텔레비전) 고객사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LG디스플레이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콩코드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도시바, 파나소닉 등 전세계 주요 TV 고객들 뿐 아니라 딕슨 등 유럽 대표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FPR 3D' 프로모션을 펼친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전시회에서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판매자 관점에서의 FPR 3D 장점을 직접 설명하는 등 현장 진두지휘에 나섰다.
 
권영수 사장은 이틀간의 베를린 일정을 소화하고 바로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3D 게임 페스티발'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중국 내 주요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하며 '발로 뛰는 FPR 3D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 사장은 "FPR 3D가 한국과 중국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느끼면서 우수성을 알게된 결과"라며 "FPR 3D TV가 유럽에서는 시작 단계이지만, 유럽 소비자들도 곧 FPR 3D 우수성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LG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자가 부스를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에게 FPR 3D 안경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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