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KB국민은행은 1일 오전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우수직원 4명을 선발해 깜짝 '특별승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승격은 KB국민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인사다.
승격규모는 정규직원 전환채용 1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사무인력 성과우수 부문 1명, 업무추진성과 우수 부문 2명, 업무연구발표 우수 부문 1명이다.
사무인력 성과우수 부문의 양형수 계장은 사무인력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칼미아 제도’에서 2년 연속 우수직원에 선정돼 은행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에 사무인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업무추진성과 우수 부문에서 박대희 부지점장은 업무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며 동료 직원들에게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설창오 부지점장은 전략적 핵심강화부문인 외환 부문에서 은행 내 최고의 외국환 직무마스터로 선정됐다.
업무연구발표 우수 부문의 이주희 과장은 대리직급임에도 불구하고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영업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업무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한 직급씩 승격과 동시에 특별휴가가 부여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특별승격 인사 단행은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은행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사우대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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