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추석 앞두고 한가한 주식시장..1830선 등락 거듭(14:00)
2011-09-09 14:12:34 2011-09-09 14:13: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83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8포인트(1.02%) 하락한 1828.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로 전환하며 500억원 가량 사고 있고 기관도 400억원 가량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만이 6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과 보험, 섬유의복이 소폭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은행이 3%대, 운수창고가 2%대 하락하고 있다.
 
오전장 소폭 반등했던 증권주는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대우증권(006800)이 4%대로 낙폭을 키웠고 우리투자증권(005940)도 약세로 돌아섰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이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1%대 약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은 국내 유가 급등 소식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포인트(0.82%) 하락한 471.27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076.6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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