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EU-IMF-ECB와 추가지원 합의 근접"
2011-09-20 08:13:47 2011-09-20 08:14:4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실사단과 함께 추가 지원을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익명의 그리스 재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 "IMF와의 추가 합의사항 몇 가지 남았지만, EU와 ECB와는 추가 구제금융 지원 합의에 거의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내일쯤 타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르면 정부가 21일쯤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아테네에서 이들 실사단과 화상회의를 갖고 그리스의 재정긴축 이행과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후 베니젤로스 장관은 "생산적이고도 실질적인 회의였다"며 "20일 저녁에 다시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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