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PEC 혁신컨설팅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미국 조지아주, 앨라바마주에 기아,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동반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 총 5곳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혁신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APEC 역내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과 현지 중소기업 65개사의 경영 및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올해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페루 등 3개국 15개사에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미국 혁신컨설팅은 현대, 기아차 등 우리 대기업뿐 아니라 GM, 클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사에 납품하는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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