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영화 '파란만장', 국제 영화제 이어 광고제서도 수상
스파이크 아시아광고제 필름크래프트 부문 은상
2011-09-22 15:41:08 2011-09-22 15:45: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로 화제를 모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던 영화 '파란만장'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인정받았다.
 
KT(030200)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한 아이폰 프로젝트인 '파란만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의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란만장' 아이폰 프로젝트는 지난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에 이어 이번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에서도 수상, 국제 영화제와 광고제에서 모두 수상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는 세계최대 광고제인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조직위에서 주최하는 국제광고제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광고인들을 위한 세계적인 광고제로써 필름 크래프트 부문은 필름 광고 중 촬영이나 음악, 연출 등 제작 기법이 뛰어난 출품작에 주어지는 상이다.
 
'파란만장'은 광고제에서 "아이폰의 뛰어난 화질을 알리기 위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적인 감독과 손잡고 이처럼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무엇보다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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