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급락세 진정..시총상위주 안정세 주도(12:20)
2011-09-26 12:27:22 2011-09-26 12:28:3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6일 1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29포인트(0.55%) 내린 1688.15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매수폭을 늘리며 1091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타계는 106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8억원, 496억원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속속 상승 전환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5000원(3.30%) 7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램 가격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날 열린 삼성전자 미디어데이에서 LTE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도 1~2%대 동반 오름세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도 각각 4.56%, 3.90% 오르며 금융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POSCO(005490)는 2%대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35만2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 3위 자리도 현대모비스에 내주며 4위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17.99포인트(4.03%) 내린 428.52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줄였다. 현재는 16.40원 오른 1182.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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