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파이콜로 음성통화 2배 이용하세요"
2011-09-30 17:39:36 2011-09-30 17:40:2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올레 와이파이 콜(olleh WiFi Call)'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콜은 스마트폰에 전용앱을 설치하거나 FMC폰을 통해 와이파이존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기본료 없이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정액요금제(무료이월, 무료통화, i형 요금제) 이용고객은 3G망을 이용한 통화시간보다 최대 2배 수준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i-라이트(월 4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매월 무료통화 200분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올레 와이파이콜을 통해 통화하게 되면, 최대 400분까지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30일까지 두 달간 실시된다. 캠페인과 함꼐 아이폰(iOS) 및 갤럭시S2(안드로이드 OS)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서비스 이용 가능한 휴대폰이 22종(스마트폰 11종, 일반폰 11종)으로 확대된다.
 
다음달에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콜 전용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레와이파이콜 가입은 모바일 고객센터, KT 플라자, 대리점,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고, 어플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캠페인 및 서비스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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