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이번 주 케이맥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맥은 오는 13~14일 이틀 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로 최종 공모가는 1만4500원으로 확정됐다.
케이맥은 첨단측정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 이래 15년간 축적해온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평판 디스플레이(FPD) 패널·반도체 검사 장비와 각종 연구소(Lab)용 분석기기를 비롯, 최근에는 바이오·의료 진단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중환 케이맥 대표는 "상장 이후 바이오·의료진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오는 2015년까지 3개이상의 월드베스트 바이오 아이템을 출시하고 매출 1500억원에, 일인당 생산성 4억원을 뛰어넘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은 공장 부지와 바이오·의료진단 부문, 반도체 부문 등의 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케이맥은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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