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기자]
포스코(005490)가 13일 포스코본사 10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로 선정된 케이시시정공, 덕지산업, 동양특수주강, 삼성플렉스, 삼우에코, 욱영전해시스템,
KC코트렐(119650) 총 7개 공급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케이시시정공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됐으며 나머지 회사들은 인증기간이 연장됐다.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는 포스코에서 선정하는 중소 우수 제작사로 인증 후 1년 간 포스코에 설비공급 시 인증 받은 품목에 대해 검사를 면제받게 되고 자율적인 품질·제작관리를 통해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윤리규범 위반이나 중대결함 이상의 품질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인증이 취소되며 인증기간 내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회사는 자동으로 인증기간이 연장된다.
포스코는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400여개에 달하는 설비 공급사 중 검정 지적률이 0.5% 이하인 우수 공급사를 인증후보로 현장실사팀이 설비제작공장을 직접 방문하고 품질관리실태를 평가했다.
포스코는 2009년 검정 자율관리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공급사에 자율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검사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인원 등을 절약해 왔다.
◇ 포스코가 13일 포스코본사 10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로 선정된 7개 공급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욱영전해시스템 김상욱 사장, KC코트렐 임창호 상무, 덕지산업 김종수 사장, 포스코 김동철 상무, 동양특수주강 이성직 사장, 삼우에코 허기복 사장, 삼성플렉스 정구증 사장,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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