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모바일 쇼핑 산업에 진출에 있는 업체 중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2월 거래액 18억5000만원에서 한달만인 3월에 2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7월에 60억원을 넘어서는 등 매달 성장을 거듭하다 9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산이 빠르게 번지면서 모바일 쇼핑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는 것.
11번가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11번가(m.11st.co.kr)를 운영 중이다.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 건수는 130만건을 넘어섰다.
11월 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화 되고 있어 모바일 쇼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전을 열 계획"이라며 "모바일 쇼핑의 성장동력인 편의성을 높여 사용성이 편리하게끔 리뉴얼을 단행해 고객유입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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