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IPO 주관사 6곳 선정
대표주간사에 우리투자증권
2011-10-25 18:45:59 2011-10-25 18:47:16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내년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른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 주관사 6곳이 선정됐다.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25일 현대오일뱅크의 IPO 대표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005940)을, 공동주관사로 대우증권(006800)과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BoA메릴린치증권도 주관사로 활동한다.
 
증권업계는 현대오일뱅크의 재무제표상 장부가치가 현재 2조9547억원이나 실제 시가총액은 장부가보다 2배가 넘는 7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공모 규모는 1조5000억~2조원 정도로 지난해 삼성생명 이후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선정된 주관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IPO 준비절차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장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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