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EU정상들, 위기해법 찾을 것"
2011-10-26 11:33:28 2011-10-26 11:34:4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에 국제통화기금(IMF)가 최대한 개입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EU정상들은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 스위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존 문제해결에 IMF가 최대한 참여해야 한다"며 "원래 국가가 져야할 책임을 ECB에 전가하고 과도한 부담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 최종적인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융커 의장을 포함한 유로존 정상들은 26일(현지시간) 저녁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지만, ECB의 참여정도를 놓고 각국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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