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유럽 악재, 중국 훈풍이 상쇄중..낙폭 줄여(12:24)
2011-10-26 12:26:01 2011-10-26 12:26:0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유럽발 우려를 중국발 기대가 상쇄하고 있다. 장초반 코스피지수는 EU재무장관 회의 연기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를 보였지만 중국 원자방 총리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 26일 12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4포인트(0.45%) 내린 1880.1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01억원 팔고 있다. 기관도 매도 우위가 유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매도폭을 줄고 있다. 오전장에서 한때 500억원 이상 물량을 내놓던 기관은 현재 369억원까지 매도폭을 줄였다. 개인은 2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24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종목 포함 460종목이 내림세다. 84종목은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2000원(1.27%) 내린 9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등은 2%대 하락세다. 유럽 위기 재부각과 수수료 인하 등 악재가 겹친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는 각각 3.13%, 0.89% 조정받고 있다.
 
반면 POSCO(005490)LG화학(051910)은 각각 0.27%, 2.57%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4포인트(0.5%) 오른 495.13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60원 오른 1131.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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