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미결주택매매 전월 比 4.6% ↓..예상밖 감소
2011-10-28 07:12:33 2011-10-28 07:13:3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달 미국의 미결주택매매가 예상밖 감소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전미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9월 미결주택매매가 전달보다 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4%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깬 결과다.
 
미국의 실업률이 9.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와 주택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주택구매가 어려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애니카 칸 웰스파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매매가 계속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며 "압류된 주택들이 청산될 때까지 의미 있는 회복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결주택이란 매매란, 계약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주택 거래건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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