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소니가 텔레비전(TV) 부문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TV 사업을 3개 부문으로 재편한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1일부터 TV 사업부문을 액정표시장치(LCD) TV·아웃소싱·차세대 TV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누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재편에 회사의 불리한 경영환경을 탈피해보자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관련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TV는 여전히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비디오 게임기를 포함한 제품 판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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