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오는 11일 정식발매되는 '아이폰4S'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불리우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빠른 사전예약으로 차수를 먼저 받아 아이폰4S를 빨리 받아보고 싶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KT가 공개한 예약차수를 보면 오전 10시 현재, 32G 화이트 모델이 23차로 화이트 16G(19차), 화이트 64G(18차), 블랙 32G(17차) 등에 비해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예약차수나 가입자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약가입을 완료한 가입자는 웹페이지를 통해 차수확인을 할 수 있다.
KT가 공개한 가격에 따르면 'i-라이트'와 'Style450' 요금제를 기준으로 16G는 26만4000원, 32G는 39만6000원, 64G는 5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i-라이트' 요금제는 월 4만4000원에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500MB, 문자메시지 300건이 제공되는 요금제이며, 'Style450' 요금제는 월 4만5000원에 음성통화 400분을 기본제공하고 데이터와 문자메시지는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이다.
이와 함께 KT는 기존 아이폰고객이 아이폰4S로 기기변경시 오는 12월31일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공개했다.
아이폰3GS의 경우 파손이 없는 단말기는 최대 15만원(32G), 아이폰4의 경우에는 최대 21만원(32G)의 혜택을 제공하고, 불량 단말기는 두 모델 모두 4만원을 개통할때 즉시 제공하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차후 가격과 프로모션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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