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 운영
2011-11-03 15:39:42 2011-11-03 15:40: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초·중·고교생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수준향상을 위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 3사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035080), NHN(035420)와 함께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은 초·중·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 개인정보의 중요성 ▲ 구체적인 보호 방안 ▲ 주민번호 대체 수단의 활용 ▲ 위치정보의 개념과 보호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올 상반기에는 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통사와 인터넷 사업자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550개교의 30만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총 60개교의 학생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개인화된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며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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