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애셋맵스, TIGER ETF 연초이후 8천억 유입
2011-11-07 10:24:33 2011-11-07 10:26:0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인 타이거(TIGER) ETF 설정액이 연초 이후 8000억원 넘게 증가하고 순자산은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TIGER ETF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의 라인업에서 36개의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국내 상장지수펀드 브랜드다.
 
지난 4일 제로인 기준, TIGER ETF 설정액은 지난해 말 4955억원에서 연초 이후 8000억원이 넘게 증가해 1조297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순자산은 1조3139억원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연내에 보수인하를 실시한 TIGER 200 ETF와 TIGER KRX100 ETF 등 5개 펀드는 모두 순증을 기록, 전체 4048억원이 추가로 설정됐다.
 
강길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대표는 “TIGER ETF는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보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보수인하를 통한 성과 개선으로 ETF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