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 글로벌 LTE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옵티머스 LTE는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IPS(In-Plane Switching) True HD(고화질)'를 사용해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뛰어나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께는 10.4밀리미터(mm)로 얇은 디자인이며,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LTE 원천기술을 보유한 LG전자는 이제 본격적으로 열린 글로벌 'LTE 시대'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초고화질과 최고 성능을 장착한 옵티머스 LTE를 앞세워 캐나다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LTE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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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8일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옵티머스 LTE 정면.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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