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위르겐 스타크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유로존 위기가 1~2년 안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르겐 스타크 ECB 집행이사는 "유로존 정책절정자들이 유럽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며 "유로존 위기는 1~2년내 진정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이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더이상의 정치적 행동을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유럽중앙은행(ECB)의 위기국 국채 매입에 반대,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는 스타크 집행이사는 " 더 큰 규모의 구제금융안을 제시하는 것이 유럽 위기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인지 확신할 수 없다"며 "개인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국가 들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스타크 집행이사의 이와 같은 발언에 뉴욕증시는 장 초반 부진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5.15포인트(0.71%) 상승한 1만2068.3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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