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스케치]美증시 훈풍..코스피 30p 넘는 급등 출발

유가 하락에 FOMC 금리 동결까지..호재 겹쳐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스피 지수가 30p 넘게 상승하며 출발했다. .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76p(2.07%) 오른 1567.30로 개장했으며 9시 3분 현재 31.13p(2.03%) 오른 1566.67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9.01p(1.74%) 오른 528.11p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가가 석 달 만에 120달러를 밑돌고 서비스 부문 생산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으로 나타난데다 FOMC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자 상승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역시 호전되는 분위기다. 

 

9시 7분 현재 외국인이 340억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56억원, 63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시 9분 현재 차익거래가 167억원 매도, 비차익거래는 28억원 매수를 기록하며 13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증권, 운수장비, 운수창고, 기계, 보험,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화학, 철강금속 등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SK네트웍스, 온미디어, SK텔레콤, 한국전력, LG텔레콤, 한국가스공사, LG데이콤 등을 순매수하고 있고 KTF, KT 등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 9시 12분 현재 LG전자(3.35%), 현대중공업(3.01%), 현대차(2.72%), 우리금융(2.61%), POSCO(2.15%), 한국전력(1.99%), 삼성전자(1.94%), LG(1.88%), 국민은행(1.8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KT&G(-0.22%)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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