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종합 9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고객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최근 고객 2만6808명을 상대로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예상 성적을 묻는 이벤트를 벌인 결과 종합 9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는 고객이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예상 종합순위로는 9위가 전체의 16.53%를 차지했고 11위(14.78%), 10위(13.805), 8위(10.04%), 12위(8.85%)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예상 금메달 개수는 11개(14.2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9개(13.18%), 10개(12.54%), 12개(10.31%)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메달 예상치는 32개(5.86%), 31개(4.41%), 30개(3.90%) 등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국민의 참여 열기가 높은 만큼 성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된다. 신한카드는 이벤트에 응모한 뒤 올림픽 기간(8~24일)동안 5만원 이상(현금서비스 제외)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30돈 금메달(1명), 10돈 금메달(5명), GS칼텍스 키프트카드 10만원권(50명), 쥐돌이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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