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B투자증권은
CJ E&M(130960)에 대해 단기 실적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광고단가 인상과 신규게임을 통한 실적 공백 메우기로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방송제작비 증가와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의 실적 급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영업이익 성장이 하락될 전망이지만 이를 만회할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광고단가 인상과 종합편성채널 대응을 위해 급증한 제작비 안정화로 내년 상반기 이후 방송부문 영업이익 성장률은 상승 전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또 "서든어택 실적 누락을 만회할 동종 1인칭 슈팅게임(FPS) 2종 출시와 일번 캡콤(CAPCOM)과의 제휴적 마계촌온라인 상용화를 통해 내년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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