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 GLS는 물류센터 배송사원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와 연료 소비 절감을 위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코드라이브 교육에서는 네비게이션 등 교통정보의 생활화, 공회전 방지, 급가속 금지, 정속주행 및 경제속도 유지 등 에코드라이브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CJ GLS는 에코드라이브 생활화를 통해 5톤 화물차량 기준으로 연간 최대 468ℓ의 경유를 절약할 수 있으며, 탄소발생량 및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CJ GLS는 현재 1000여대의 차량에 에코드라이브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전체 차량으로 확대해 녹색물류에 대한 인식을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GLS는 이동거리, 실시간 연비, 유류사용량 등을 측정하기 위한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의 통합형 물류계측기를 도입해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화선 CJ GLS 3PL운영담당은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이자 안전성과 경제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선택"이라면서 "물류시설 전력 사용량 감소, 효율적 물류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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