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으로 본 12월 유망종목 10選-대신證
2011-11-30 08:40:27 2011-11-30 08:41:53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코스피가 2050~2100포인트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틀 동안 저점대비 90포인트 가까이 상승을 했다는 점과 우하향하고 있는 20일선에 근접했다는 점은 기술적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랠리는 시작됐고 지난달과 유사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업종과 종목의 선택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지수의 하락추세 탈출과 S&P500지수의 단기 상승추세 진행은 긍정적"이라며 "중립 이상인 미국 주요지수와 영국지수, 브라질지수, 코스피, 호주지수등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는 횡보국면의 하단을 확인한 상태로 업사이드 가능성이 크다"며 "횡보국면에서는 직전 사이클 주도업종 중 되돌림 비율을 이탈하지 않은 종목의 성과가 좋다"고 했다.
 
그는 "최선호 업종은 IT. 차선호 업종은 에너지화학, 건설. 기타관심 업종은 조선, 철강업종"이라며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SDI(006400), 호남석유(011170), SK이노베이션(096770), 제일모직(001300), 현대건설(00072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제철(004020) 등을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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