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드라마 힘입어 매출 ↑
2011-11-30 13:42:47 2011-11-30 13:44:12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후다크로스백'이 SBS월화드라마 '천일의약속' 협찬이후 상당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리비아로렌 '후다크로스백'은 지난달말 드라마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후 한달 동안 방송전 전월과 비교해 약 4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후다크로스백'은 '천일의약속'에서 수애가 트렌치코트와 함께 매고 나온 빅 사이즈의 실용적인 가방이다.
 
브라운 컬러에 가방 뚜껑부분의 지칭어인 '후다'가 레드 컬러인 빈티지 스타일의 가방으로 정장과 캐주얼 등 모든 스타일에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러한 '후다크로스백'은 전체 물품 중 75%가 팔려나가는 등 높은 판매율을 기록중이다.
 
'후다크로스백'의 상승세로 올리비아로렌 올해 액세서리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5.7%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홍은표 세정 올리비아로렌 영업전략팀 팀장은 "젊어진 소비층을 공략한 제품으로 드라마 방송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내년 봄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후다크로스백 시리즈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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