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명태서 방사성 물질 미량 검출
2011-11-30 17:33:33 2011-11-30 17:34:57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일본산 냉장명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일본산 냉장명태 3톤과 3.6톤 2건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을 각각 1.83, 1.00 베크렐(Bq/㎏)로 극미량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0.54%, 0.29% 수준이다.
 
이번 냉장명태는 일본 북부지역인 홋카이도에서 포장돼 지난 26일과 28일에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냉장명태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8건이다.
 
일본산 수산물 등 농축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와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www.foodsafe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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