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공조 합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밝힌 점도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7.01엔(1.74%) 상승한 8581.6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 업종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해운업종과 증권업종이 3%대 강세 보이고 있고 은행업종과 보험업종이 각각 2.22%, 2.14%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 가전업체인 도시바는 엔고 부담을 못이겨 일본 내 반도체공장 3곳을 폐쇄할 것이라는 발표에도 불구, 2%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일본의 자동차·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스즈키 모터는 세전 이익을 50% 늘리겠다는 목표치를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스즈키 모터는 2.67% 오르고 있다.
호주의 유기농 스파 전문 브랜드인 줄리크를 사들일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업체인 폴라 오르비스는 0.36%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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