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HMC투자증권은 2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생산설비 증설이 단계적으로 이뤄지면서 관련 매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박시영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이날 "과산화수소에 대한 생산설비 증설 효과와 함께 공정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 생산공정에서 원료를 나프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LNG피드로 전환하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7월까지 공정전환이 완료될 예정인데, 연간 20억~30억원 상당의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전자재료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반도체용 절연막, 충전막, 보호막 등으로 한솔케미칼은 4년간의 기술 개발과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어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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