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NC·AK백화점, 수수료 인하 동참
2011-12-02 12:00:00 2011-12-02 12: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갤러리아·NC·AK등 3개 백화점도 판매 수수료 인하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이들 백화점과 거래 중인 납품업체 중 305개(35%)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내년 1월분부터 1~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0일 11개 대형유통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37개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수수료 인하를 협조 요구함에 따라 이들 3개 백화점도 수수료 인하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인해 갤러리아는 중소납품업체의 50.5%가, NC는 36.0%, AK는 221.6%가 수혜를 보게된다.
 
공정위는 "이들 백화점은 롯데·현대백화점(069960)·신세계에 비해 경영 여건이 좋지 않고 평균 판매수수료가 낮은데도 수수료를 인하한 것"이람 "중소납품업체와의 공생발전에 동참하는 모범적인 사례다"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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