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내 지루한 횡보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관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2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16%) 내린 1913.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이 매수우위 포지션이다. 기관은 2537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14억원, 325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이날 내내 금융주들은 강세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증권, 은행, 보험업종이 나란히 1% 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34%) 오른 49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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