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2011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박테리오파지 기반의 항생제 내성균 처치 기술'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포상하는 상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일명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을 박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인트론바이오가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은 기존의 합성 항생제와는 달리 ‘박테리아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자연친화적으로 박멸하는 기술이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지난 10년간 박테리오파지 및 리신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원천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면서 "지속적인 투자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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