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 스마트폰 보안서비스 출시
2011-12-12 12:54:45 2011-12-12 12:56:3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 단말관리(MDM)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용 모바일 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스마트폰의 도난과 분실에 따른 기업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MDM 솔루션 '유플러스 엠가드(U+ mGuard)' 서비스를 출시했다.
 
'U+ mGuard'는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기기 내의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위치추적, 카메라와 블루투스, USB 기능 차단, 보안 정책관리, 소프트웨어(S/W) 배포 및 실행차단 등이다.
 
또 관리 서버에서 인증되지 않은 해킹위험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설치 및 구동할 수 없으며, 스마트 기기에서 문서 열람시에 화면 캡쳐를 제한하거나 통제구역 출입시 촬영 기능을 중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 mGuard'의 이용료를 단말기당 월 1000원에 제공하고, 월 8000원에 그룹웨어와 모바일오피스, 'U+ mGuard' 서비스를 한데 묶은 '모바일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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