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내년에도 우월한 이익 안정성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박인우 연구원은 "내년에도 주요 시장에 볼륨 신차가 하나씩 예정돼있다"며 "내수와 미국은 싼타페후속(DM), 유럽은 i30후속(GD), 중국은 MD아반떼가 투입되면서 가격 경쟁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3공장과 브라질공장 등 신흥시장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신흥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 시장은 올해 하반기 i40에 이어 내년 1분기 신형 i30(GD) 투입을 통해 풀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공격적 보증프로그램을 동반한 플릿시장 공략을 통해 유럽 시장의 시장점유율(M/S)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