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올해 수주실적 내년 이연 -HMC證
2011-12-14 08:21:27 2011-12-14 08:23:0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14일 동양피엔에프(104460)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증가 효과가 내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실적기대감을 나타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박시영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연초 예상했던 1000억원의 수주 목표는 하반기 신규 수주 확대로 달성이 가능하다"면서도 "수주확대에도 기존 수주 공사지연 등으로 인해 매출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대부분이 내년 실적으로 이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또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석유화학 관련 매출 비중은 90.6% 수준이고, 전자 관련 1.8% 수준"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탈황, 정유, 배터리, 솔라셀 등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었다는 점이 반영되고 있다"며 "공장자동화 시스템 부문 매출도 27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전방산업 투자 확대로 인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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