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절대평가 도입..대교 · 웅진씽크빅 수혜-HMC證
2011-12-14 08:39:33 2011-12-14 08:41:1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14일 "전일 교과부가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2012학년도 전면 시행할 계획을 밝히며, 석차기재가 사라짐에 따라 일반고교에서 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과 특목고 학생의 학생부가 A 등급이라는 기재하에 동일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일반고교 상위권 학생들이 높은 석차를 받게되면서 대학입시에서 유리했던 측면에 사라지고, 특목고 학생들의 내신성적에 대한 불리함도 사라질 전망"이라며 "특목고 및 자사고 입학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13 정책으로 특목고 및 자사고의 경쟁률이 이전 대비 상승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따른 수혜업체로의 선별이 필요하다"며 "현재 특목고 입시 관련하여 직접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업체는 없지만 최근 특목고 입시인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자기주도학습관’을 적극적으로 런칭하고 있는 대교(019680)웅진씽크빅(095720)의 관련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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