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SK(003600)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를 맺고 검색포털 '네이트'에서 자동차 모델명만 치면 중고차 매물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 '네이트' 검색 화면.
네이트(
www.nate.com) 검색창에 K5, 그랜저 등 자동차 모델명을 입력하면 제조사와 차종, 가격 등 차량 정보와 함께 현재 SK엔카 홈페이지(
www.encar.com)에 등록돼 있는 해당 모델의 중고차 매물 리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SK엔카 홈페이지에 최근 등록된 중고차 매물 순서로 나타나며 해당 매물을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SK엔카는 "업계 최초로 진행된 이번 제휴를 통해 원하는 중고차 매물을 검색 한번으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며 "소비자는 신차와 중고차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신차가격 대비 중고차 가격 등 정보를 한번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신차보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포털에서도 바로 중고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신차를 살 때도 중고차 감가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고차 정보는 소비자가 경제적으로 차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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