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가 지하철역에서 신개념 미니 CUV인 '레이' 이색 전시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연다.
기아자동차는 지하철 이용객들을 위해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함께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신차 '레이' 전시공간에서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퇴근 시간에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스윙킹즈', 어쿠스틱 재즈 밴드 '바람에 오르다', 인디밴드 '사운드 박스'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와 함께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공연 중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외식상품권, 꽃다발, 케이크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하철역 기아차 전시공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5일부터 '레이'의 독특한 디자인과 활용성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육아·패밀리, 쇼핑, 캠핑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에서 '레이 라이프스타일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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