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연말 배당메리트 부각에 LTE 성장성 가세-한국證
2011-12-15 08:50:50 2011-12-15 08:52:2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연말이 다가오면서 통신업체는 배당주로 부각되고 있고 LTE의 성장성도 주목할만 하다며, 통신주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개 통신업체(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의 11년 배당수익률이 5.4%(가중 평균)로 한국증권 유니버스 평균 1.3%의 4배에 달한다"며, 특히, "KT와 SK텔레콤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5.8%, 5.6%로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22만2000원, 4만8500원, 8100원을 유지한다"며, "통신업종은 배당메리트가 높고 LTE 가입자 증가로 12년 영업이익률이 11년의 9.8%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2012년에는 망 중립성 이슈(유선, 무선 인터넷망의 대가 산정)가 중요한 변수"라며, "무선 인터넷전화(mVoIP), 스마트TV 등의 망 이용대가를 받게 되면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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