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토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평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원을 유지했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 내년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액은 1조1378억원을 기록하며 전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현재 시점에서, 내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단체급식 부분의 내년 신규수주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중 80% 이상이 일반사라는 점에서 신규수주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B2C 식자재 유통사업은 내년 현대백화점 충청점 신규 출점에 따라 300억원 가량의 매출액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현대백화점 이외에 지방의 체인형 마트로의 신규수주 300억원과 지방백화점의 신규수주 100억원이 모두 내년에 매출로 인식돼 올해보다 최소 15%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올해 초 진출한 현대백화점의 푸드코트 사업은 올해 4개 사업장에서 내년에도 4~5개 점포를 추가 개설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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