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780선을 회복한 이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 1750포인트까지 밀렸던 것에 비하면 낙폭을 많이 줄인 상태지만 좀처럼 3%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95포인트(3.13%) 내린 1782.94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52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인 반면 기관은 매수우위로 돌아선 상태다. 연기금의 강력한 매수전환에 힘입어 기관은 671억원 매수우위 포지션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272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58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의약품업종이 5% 넘게 밀리고 있고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업종이 동반 4% 넘는 약세다.
코스닥지는 전날보다 23.02포인트(4.56%) 하락한 481.5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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