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사망]北이 밝힌 '애도활동' 구체적 내용은
2011-12-19 18:13:36 2011-12-19 18:15:1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해 외국 조문객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관영 CCTV는 19일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일 위원장 애도활동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하며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 밝혔다고 보도했다.
 
애도활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정일 위원장의 유해는 금수산 기념관에 안치된다. ▲ 2011년 12월17일부터 12월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21~27일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 영결식은 28일 평양에서 엄수된다. ▲ 29일 김정일 위원장의 추모식이 열리며 3분 묵념 시 차량과 선박은 경적으로 함께 애도를 표한다. ▲ 애도기간 중 모든 정부기관과 기업은 애도활동에 참여한다. ▲ 애도기간 중 기관과 기업은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연예오락활동을 금지한다. ▲ 외국 조문단의 조문을 받지 않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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