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구간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키코 등으로 인해 재무적 리스크가 발생해 매출 등 영업적으로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며 "그러나 올해 3월 키코가 종료됨에 따라 재무적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제품들의 매출 정상화를 비롯해 신규 제품군과 중국 등 해외의 매출증가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조제 자동화 시장이 복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성장 추세속에서 내년부터는 해외 수출과 신규 제품군의 매출확대로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가 굳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턴어라운드에 이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구간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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