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닛산은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는 매년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방과 후방, 측면, 전복 사고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를 진행해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를 갖춘 모델(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에 대한 평가를 신설했다.
닛산 큐브는 모든 테스트와 루프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소형차 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큐브는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과 동시에 VDC(차체 자세 제어장치),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EBD(전자식 제동력 배분장치), BA(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장치까지 갖췄다.
또 후방 추돌 시 탑승자의 경추를 보호해주는 AHR(엑티브 헤드 레스트)과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6개의 SRS 풀 에어백 시스템으로 탑승자를 보호한다.
한편, 닛산은 IIHS가 발표한 '2012년 가장 안전한 차'에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차 '리프'와 새로운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주크', 럭셔리 중형세단 '인피니티 M', 도시형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EX35' 등의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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