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세계 지문인식대회 1위
2011-12-26 14:18:18 2011-12-26 14:20:08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니트젠앤컴퍼니(023430)가 지문인식 기술력을 겨루는 세계대회(FVC, Fingerprint Verification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 했다고 26일 밝혔다.
 
FVC는 지문인식 기술에 대한 세계 평가대회다. 참가자는 전 세계 388개 개인 및 단체(법인)으로 이중 유럽과 중국, 국내 2개 업체를 포함한 68개 업체만이 그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확인된다.
 
니트젠앤컴퍼니에 따르면 기존 1위 기업의 기록이 2위와 격차가 큰 평균 오차율(EER) 1.103% 이었으나 이번 니트젠앤컴퍼니는 기존 1위를 뛰어넘는 1.089%를 달성했다.
 
평균 오차율은 바이오인식 기술의 성능평가 지표로써 타인수락율(FAR)과 본인거부율(FRR)이 일치하게 되는 오인식률이며 이 값이 작을수록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터니 대표는 "제품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술력 발전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함께 내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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