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성장성 대비 저평가-대신證
2011-12-02 08:14:13 2011-12-02 08:15:2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지문인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슈프리마(094840)에 대해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과 신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통한 성장 등을 고려할 때 현주가는 저평가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작년 미국 통계청 납품이후 특허 관련 소송문제로 지난 2년간 매출이 미미했으나, 관련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하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진출의 걸림돌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부는 민주화 바람도 슈프리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그는 "내년 이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국가는 이집트, 케냐를 비롯해 20여개국에 달한다"며 "전자투표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나와 같은 국가처럼 선거용 지문인식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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