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승진 인사
2011-12-26 17:03:32 2011-12-26 19:17:07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그룹이 26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변재상 리테일부문 대표와 조민상 채권·파생센터장은 전무로 봉원석 기업RM5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정상기 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장에는 이태용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유정헌 PEF부문 대표, 최창훈 부동산투자부문 대표가 임명됐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이태용 글로벌전략본부 사장이 해외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 및 네트워크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 자리에는 김형석 부동산투자개발본부장과 박점희 부동산투자본부장이 임명됐다.
 
미래에셋 측은 이번 인사가 시스템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 추구와 철저한 성과평가 반영,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관계자에 따르면 시스템 경영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구분해 내년 1월 중 각 경영위원회, 글로벌투자위원회 등 각 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구재상 부회장이 해외계열사 CIO인 리총(Li Cong),호세 모랄레스(Jose Morales), 고팔아그라왈(Gopal Agrawal) 등과 글로벌투자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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