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흡수 합병
2011-12-20 11:43:41 2011-12-20 11:45:2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계열사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 공시는 지난 16일 진행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주주총회는 내년 2월20일, 합병기일은 오는 3월5일이 될 전망이다.
 
신설합병회사명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며 자본금은 약 688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번 합병이 글로벌진출을 위한 경영효율성 증대와 상품 라인업 다양화 및 운용규모 대형화를 위한 것이라며 합병 후 운용자산 60조원 이상의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 채권 등 전통적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금융공학, 부동산, PEF 등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대안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포괄적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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