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내년 웅진케미칼에서 2천억원 매출 계획
2011-12-29 14:23:45 2011-12-29 14:23:4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웅진홀딩스(016880)가 내년 그룹 내 계열사 웅진케미칼(008000)로부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29일 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웅진케미칼은 내년 웅진홀딩스로부터 모두 2000억원어치 상품 및 용역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기마다 500억원씩이다. 
 
올해 웅진홀딩스는 웅진케미칼로부터 2040억원어치 매출을 올렸다. 내년에는 1.96% 감소하는 셈이다.
 
웅진홀딩스는 73.93% 지분을 보유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다. 이어 윤 회장의 아들 형덕·새봄 씨 등이 3.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2010회계연도 기준 5조18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14.09%(730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열사로부터 올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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